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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⑰] 라우터부르넨, 뮤렌, 쉬니케플라테, 하더쿨룸까지

제임스씨의 일상 2022. 9. 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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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vip티켓 2일 차 구입 최대한 활용하기

1일 차 융프라우, 피르스트, 액티비티 즐기기
2일 차 멘리헨, 벵엔, 라우터부르넨, 뮤렌, 쉬니케플라테, 하더쿨룸 둘러보기

 

융프라우 2일차 vip티켓을 구입하고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이다
2일 차 오전에는 멘리헨, 벵엔을 보았고 오후에는 라우터부르넨, 뮤렌, 쉬니케플라테, 하더쿨룸을 둘러본다

벵엔에서 기차를 타고 라우터부르넨에 도착 슈타흐바흐 폭포를 보러 이동 중이다

조용하고 아담한 마을이다

폭포가 가까워지는지 길거리 음식점도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슈타흐바흐 폭포에 도착했다

라우터부르넨에는 32개의 폭포가 있다고 한다

300m의 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바닥에 닿기도 전에 안개처럼 부서지는 풍경이 최고다

폭포가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로 느끼려는 사람들을 위해 폭포 밑에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제 유명한 통나무 포토존이 있는 뮤렌으로 이동해본다


라우터부르넨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후 다시 기차로 환승 후 뮤렌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동하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뷰도 아름답다

뮤렌 역에 도착했다 역사를 다시 꾸미는 작업을 하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뮤렌도 조용하고 아담한 작은 마을이다

역주변이라 길거리 음식 파는 가게도 있지만 호객행위는 하지 않는다

스키 장구나 하이킹하는 분들을 위해 신발 등을 렌탈하는 가게가 많이 보였다

뷰가 좋으니 이렇게 멋진 뷰를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자리 잡고 있다

알프스 청정 자연의 구름 속 마을 뮤렌에 왔었다는 인증샷을 찍어 보았다

이 통나무로 인해 뮤렌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뮤렌에서 쉬니케플라테로 가기 위해 빌더스빌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산악열차(푸니쿨라)로 환승하고 1시간가량을 올라가야 한다

빌더스빌에는 딱히 볼거리가 없는 듯하다 역 바로 앞에 마트가 있어 간단한 간식거리를 챙겨 쉬니케플라테로 이동한다


빌더스빌에서 1시간 정도 이 산악열차를 타고 쉬니케플라테에 도착했다

1,2년 전만 해도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올 수 있는 곳인데 융프라우 vip티켓으로 무료입장 가능하다

알프스 비밀의 화원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해발 1,967m이고 1927년 만들어진 알파인 야생화 정원에서 650여 종의 야생 꽃과 고산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스위스 전통 알프로흔 연주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비밀의 화원 쉬니케플라테에서 바라보는스위스 절경이다


쉬니케플라테에서 내려와 융프라우 vip티켓으로 할 수 있는 마지막 코스인 인터라켄의 하더쿨룸으로 이동했다

인터라켄 시내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더쿨룸에 올라와야 한다

브리엔츠호수는 이젤발트로 이동하기 위해 가보았지만 툰 호수는 이렇게 하더쿨룸에서 내려다보는 거로 만족했다

한국에서 출발 전 계획했던 융프라우 vip티켓으로 갈 수 있는 모든 곳을 안전하게 잘 다녀왔다

많은 마을을 잠시라도 보고 느끼고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융프라우 2일 차 티켓을 구입하려 한다면 이 코스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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