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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씨의 일상
15일의 북유렵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를 많이 한 곳이 바로 노르웨이다 피요르드가 그만큼 기대가 큰 까닭이다 오슬로에서 렌터카를 이용해서 5시간 만에 숙소에 도착 짐을 풀자마자 바로 찾은 곳은 스테가스타인 전망대이다 사진으로만 많이 보았던 스테가스타인 전망대!! 전망대에 서서 피요르드를 보는 순간 그냥 눈물이 흘러내렸다 알 수 없는 진한 감동의 물결이 마음을 파고들었나 보다 웅장한 피요르드를 직접 보는 순간 감동의 쓰나미가 뇌리를 스쳐 가슴까지 밀어닥쳤다 관광시즌에는 줄을 서서 인증샷을 남기려고 한두 시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인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한 팀만이 사진을 찍고 돌아가서 우리는 여유를 가지고 오랫동안 송네 피요르드를 감상했다 스위스가 아름다운 산과 초원 그리고 호수가 절경이라면 노르웨이는..
오슬로 공항에서 렌터카를 하여 피요르드를 보기 위해 플롬으로 5시간을 운전하여 이동했다 차량은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사전에 예약을 하였다 익숙하지 않은 타국에서 운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보험은 풀 커버를 드는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귀국 후에 낭패를 경험할 수도 있다 차량 밑, 차량 위까지 꼼꼼하게 보고 작은 굵힘흔적마저 동영상으로 촬영을 해두는 수고가 필요하다 차량 인수인도시 직원이 입회하지 않기에 애매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수 있다 주유도 풀로 하고 반납하는 게 좋다 공항 주변에 주유소 가격차가 심하니 반드시 구글링 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피요르드 지역 도로는 1.5차선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유료 도로 통행을 위해 렌터카 시 '오토 패스' 장착 여부 확인 필요 구글 네비에 나오는 속도제한 ..
노르웨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피요르드를 보는 것이다 포링 포센으로 이동 중에 알게 된 에이드 피요르드 모래 해변으로 가보았다 대중교통으로는 여기까지 오기가 어려운 곳이다 마을을 지나 입구 쪽에 차를 주차한 후 2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힘찬 물살이 우렁찬 소리를 내면서 옆에서 흐르고 있다 오솔길을 통해 현지인들이 조깅을 즐기는 모습도 보인다 10월 중순 따뜻한 날씨이지만 나뭇잎들은 가을의 끝을 달리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드디어 도착한 에이드 피요르드 모래 해변이다 산 위에 쌓여있던 빙하가 녹으면서 흘러내린 물이 폭포로 형성되어 내려와 호수가 된 곳이다 빙하가 녹아 흐르면서 피요르드 같은 다양한 볼거리를 만드는데 이렇게 해변은 독특한 케이스인 것 같다 여름에는 많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