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씨의 일상

[스위스 여행 ⑲] 루체른 카펠교, 구시가, 빈사의 사자상, 무제크 성벽, 스타벅스, 화덕피자, 홀리카우 햄버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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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⑲] 루체른 카펠교, 구시가, 빈사의 사자상, 무제크 성벽, 스타벅스, 화덕피자, 홀리카우 햄버거

제임스씨의 일상 2022. 9. 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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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산을 다녀오고 루체른 시내를 둘러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도시로 호수를 중심으로 반경 1km 내에 모든 것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타벅스가 루펠교 바로 옆에 있어 2박 하는 동안 2번이나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1332년에 지어진 카펠교는 몇번의 화재 후 완벽하게 복원되었고 스위스 역사를 비롯해 건국신화와 관련된 17세기의 판화 작품 110점을 볼 수가 있다

밤에도 루펠교를 찾았다 야간에도 안전하게 시내를 둘러볼 수가 있다


루체른 시내는 강을 중심으로 좌우로 펼쳐진 레스토랑 야외 테이블이 인상적이다


빈사의 사자상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프랑스 혁명 당시 몰살당한 스위스 용병 786명을 기리기 위해 1821년 덴마크 조각가가 산기슭의 암석 위에 만든 것으로

마크 트웨인은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가슴 저미는 바위 조각이라고 표현했다


구시가 쪽에 병풍같이 펼쳐진 무제크 성벽은 1386년 루체른 요새로 건축한 성벽 중 일부로 현재는 900m 정도만 남아 있다

1535년 만들어진 시계탑은 정시보다 1분 빨리 정각에 울리는 게 특징이다

성벽 위에서 바라보는 루체른 시내 뷰가 일품이다 


카펠교 옆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두 번을 방문했다 역시 커피는 검증된 맛이 최고다

선물하려고 생각했던 스위스를 상징하는 텀블러는 역시 이곳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저녁은 숙소 옆 피자가게에서 테이크 아웃한 피자와 홀리카우 햄버거로 이틀 저녁식사로 마무리했다

화덕피자이면서 값도 저렴하고 구글 평점도 높아 결정한 이탈리아 사장님이 하는 가게이다


스위스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에 하나인 홀리카우 햄버거를 구입해서 저녁을 대신했다

빵, 감자튀김, 패티 모두 맛있었다 굳이 점수를 준다면 우리나라 수제 햄버거의 평타 수준이다

빈사의 사자상을 보고 나오면 바로 보이는 기념품 가게에서 감자칼,  스노볼 등 선물을 구입했다

여태 많은 곳에서 보았던 가격 대비 가장 저렴해서 구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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