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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씨의 일상
[북유럽 여행 ㊴] 두 개의 갈색 치즈 별명을 가진 오슬로 시청사 본문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된
열린 공간 오슬로 시청사를 둘러보았다
매달 1회 시민들의 결혼식 장소로도 개방된다
두 개의 갈색 치즈라는 별명답게 중앙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빌딩이 우뚝 솟아 있다
시내에서는 11번, 13번 트램을 타고 Nasjonalteatret에서 내려 이동하면 되고
12번 트램을 타면 Aker Brygge에서 내리면 된다
무료입장 가능하다
시청사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1층 로비의 모습
1990년 이후부터 노벨 평화상 시상식장으로 이용되는 곳이다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조국에 바치는 역작으로
시청사는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볼 수 있다
2층 통로에서 바라보는 노르웨이 바다 전경
안내하는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시청사를 방문한 각국의 기념품을 전시한 통로에서
서울시의회에서 기증한 거북선도 있다
바닥을 제외한 시청사 건물 내부 전체 벽면에는
정말 멋진 작품들이 그려져 있다
무료입장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건물 자체가 작품이다
투어 마지막 이방이 가장 감동을 주는 방이었다
전 세계 시청사 건물 중 관광객들에게 중요 시설을 무료로
자유롭게 개방하는 곳은 이 곳 뿐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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