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③] 제네바 도착 ~ 베른 이동

스위스 8박 10일 자유여행

암스테르담에 도착, 입국절차까지 밟은 후

다시 제네바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최종 목적지인 스위스에서는 별다른 입국절차 없이 

바로 통과하는 걸 보니

유럽 내 국가 간에 이동은 국내선처럼 이용이 자유로운가 보다

암스테르담 도착 전 기내 아침식사 메뉴이다

코로나로 인해 계속 마스크는 착용한 상태로 이동했다

오는 동안 외국인 관광객 중에 계속 기침하는 이가 있어

기내에서도 계속 긴장모드를 작동하였다

가족 중에 기내에서 생일을 맞아 승무원들이

기습적인 생일 축하 손편지와 선물에 감동했다

다시 한번 KLM 항공사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암스테르담에서 스위스 제네바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나누어준 간식이다

베지테리언을 위한 빵과 음료 한 잔이 전부다

솔직히 나는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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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에 도착, 입국절차란 형식도 없이 바로 짐 찾고 나와서

베른 가는 기차를 타기 전 찾은 곳은 스위스에 많은 마트 중 하나인 MIGROS이다

이동 중 먹을 간식거리와 초콜릿 등을 가볍게 구입하였다

스위스에서 지내는 동안 MIGROS와 COOP마트를

제일 많이 접한 것 같다

마트를 둘러보다가 한국 라면 등이 진열되어 있음에 놀랐다

가격도 크게 차이 나지 않아 가방 무겁게 라면을 들고 오지 않아도 될 듯싶다

지난 몇 개월간 여행 준비를 잘한 덕에 무사히 한 번도 헤매지 않고

첫 번째 숙소가 있는 베른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한다 

기차를 타고 베른으로 이동하는 동안 여행지로 스위스를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다

여행 시작이 무난하게 진행되면서 스위스 오는 동안 갖고 있었던

긴장이 풀리면서 8박 10일 동안은 감동적인 여행이 될 거라는 생각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