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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㉓] 제네바 신속항원검사, 몽트뢰, 시옹성, 프레디 머큐리 동상 본문

해외여행/스위스

[스위스 여행 ㉓] 제네바 신속항원검사, 몽트뢰, 시옹성, 프레디 머큐리 동상

제임스씨의 일상 2022. 9.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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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없어졌지만 8월 말까지는 귀국 시 신속항원검사나 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와야만 한국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최대한 조심하면서 여행하지만 큰 부담으로 작용하였던게 사실이다

다행히도 스위스는 신속항원검사는 무료로 진행하여 별도의 비용은 필요 없었다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여정이다

제네바역에서 몽트뢰 역으로 이동했다

몽트뢰 역에서 내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큰 도로가 나오고 길 건너 우측에 보이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시옹성으로 이동했다

시옹성은 배로도 갈 수 있지만 나는 버스를 이용했다 오늘 일정이 많고 배는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 버스를 이용 빠르게 이동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버스 안 모니터에 이정표가 잘 나오기도 하지만 창밖에 모습이 시옹성에 다 왔음을 알려줬다

스위스 패스로 무사 통과, 한국어로 된 안내서를 받고 시옹성 내부로 들어가 본다

9세기에 지어진 성은 이탈리아에서 알프스로 넘어오는 상인들에게 통행세를 징수하는 곳이었다

한 번은 궁금하니 가 볼만한 곳이다

건물과 비치된 물품들이 오래되고 호수 위에 지어진 건물이라 습한 기운과 냄새가 별로다


시옹성을 보고 난 후 다시 버스를 타고(내렸던곳 반대편 정류장) 프레디 머큐리 동상을 보러 이동했다

버스에서 내려 호수쪽으로 이동하니 저 멀리 유람선도 보이기 시작한다

동상 앞에 왼쪽, 오른쪽은 이런 모습이다

운동하는 분들 레만호를 바라보며 멍을 때리는 분들이 많다

프레디 머큐리 동상에 도착했다

프레디 머큐리는 아름다운 이곳 몽트뢰에서 음악 작업을 하면서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이 꽃과 선물을 동상앞에 두고 간다고 한다

제네바에서는 이렇게 소소하게 볼 곳이 많은 것 같다

다음은 스위스 포도를 생산하는 라보지구로 가서 점심을 먹고 찰리 채플린 동상을 보러 브베 쪽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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