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씨의 일상
[북유럽 여행 ⑱] 에스토니아 탈린 맛집 올데 한자 레스토랑 본문
중세 분위기를 느끼는 데 확실한 방점을 찍고 싶다면
탈린에서는 이곳 올데 한자 Olde Hansa가 제격이다
탈린 구시가지 가장 번화가인 중심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영화에서 본 듯한 모습의 식당 간판이다
바깥쪽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라스가 있다
식당 내부의 인테리어와 직원들의 복장, 조명, 메뉴판,
음식 모두 15세기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도록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다
이 식당의 시그니처인 꿀 맥주와 샐러드, 버섯 수프,
게임 소시지를 주문했다
어느 블로그에서는 한글 메뉴판도 있다고 했는데
직원에게 물어보니 없다고 한다
꿀 맥주 500cc 가 항아리 모양의 컵에 담겨 나왔고
맛은 꿀냄새가 나고 끝 맛이 달았다
샐러드는 곰고기, 사슴고기, 엘크 고기가 섞여 있고
맛은 모두 소고기 맛이다
야채는 처음 느껴보는 맛도 있었지만 대부분 무난하다
아무 맛을 느낄 수 없는 빵에 수프를 곁들이니 먹을 만했다
소시지와 함께 나온 곁들임에는 우리나라 무를 활용한 절임 같은 맛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싱거운 맛을 느꼈다
식사 가격은 50유로 조금 넘음
화장실 입구에 부착되어 있는 남녀 화장실 표시이다
헷갈리지 않고 잘 찾아가야 한다
손을 씻는 물도 중세시대의 모습을 재현한 듯하다
모든 게 낯설고 신기할 따름이다
에스토니아 탈린 구시가지에서 중세시대를 직접 느껴보기에는
이곳이 가장 적당한 것 같다.
2022.11.09 - [해외여행/북유럽] - [북유럽 여행 ⑰] 에스토니아 탈린 구시가지 시내 둘러 보기
[북유럽 여행 ⑰] 에스토니아 탈린 구시가지 시내 둘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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