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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 ⑯] 핀란드 헬싱키에서 페리타고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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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 ⑯] 핀란드 헬싱키에서 페리타고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제임스씨의 일상 2022. 11.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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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1박 후 에스토니아 탈린 구시가지로 이동하기 위해

숙소에서 트램을 타고 페리를 타는 곳으로 이동했다

헬싱키는 비가 올듯한 날씨지만 다행히 에스토니아는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다

에케로 페리를 이용하게 되면 이곳 터미널 2에서 타야 한다

토요일 주말을 맞아 핀란드 현지인들이 탈린으로 가기 위해 모여들었다

관광목적도 있지만 물가가 비싼 핀란드 대비 탈린이 저렴해서 쇼핑을 가는 이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은 술을 사기 위해 가는 현지인들이 많다

우리가 타고 갈 에케로 페리가 차량을 먼저 선적하고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 보인다

한국에서 사전에 페리 예매를 했기에 이곳에서는

예약번호를 입력하고 출력만 하면 된다

2시간 30분 남짓 항해이고 입석으로 예매했기에

가는 동안 앉아 있을 곳을 찾았다 

 

페리는 면세점부터 없는 게 없을 정도로 크고 넓었다

이곳은 페리 내에 있는 면세점 코너이다

기념품, 초콜릿 그리고 다양한 주류부터 없는 게 없을 정도이다

 

앉을자리가 없는 승객들은 이렇게 통로 아무 데나 앉아서 이동한다

이른 아침 배를 타기 위해 식사를 못하고 온 승객과

점심을 먹고 내리는 승객을 위한 식당과 카페도 있다

드디어 탈린 A 터미널에 도착했다

가지고 온 캐리어는 이곳 1층 코인라커를 이용해서 보관하고 탈린 시내로 이동했다

코인라커는 소형은 3유로, 중형은 4유로이고 현금만 가능하다

현금 동전이 없어 1층 편의점에서 물 한 병을 구입하고 잔돈을 이용했다

터미널에서 이곳 탈린 구시가지 정문까지는 15분 이내이다

도보로 이용 가능하니 굳이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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