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씨의 일상

[스위스 여행 ⑨] 스위스 베른 호텔 조식, 그린델발트 이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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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⑨] 스위스 베른 호텔 조식, 그린델발트 이동

제임스씨의 일상 2022. 9. 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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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 10일의 스위스 여행은 베른 1박, 그린델발트 3박, 루체른 2박, 제네바 2박 하는 계획이다

이제 베른에서의 1박을 마치고 최근 스위스의 핫 플레이스라고 불리는 그린델발트로 이동한다

베른에서 머문 호텔에서 조식은 매우 훌륭했다

넓지도 좁지도 않은 공간이지만 아침 식사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그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침식사 시간은 0630분 부터이고 좌석도 충분한 데다 북적거리지 않아 좋다

스위스 호텔 아침식사에는 과일, 우유, 치즈, 버터, 빵, 요구르트, 커피 등이 공통적인 메뉴이다

평소 우유를 전혀 먹지않는 나도 스위스 우유의 고소함에 빠져 여행 내내 마셨던 기억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납작복숭아는 여기 베른 호텔을 마지막으로 호텔 조식에서는 자취를 감추었다

정말 납작 복숭아는 당도가 훌륭하고 먹기에도 편한 베스트 과일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산이 왜 안되는지 이유가 궁금하다

과일중에는 우리나라 마트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살구, 무화과가 계속 나오는 게 특징이다

스위스 물가가 엄청나기에 아침 조식은 정말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

점심은 이동하면서 간단하게 커피 또는 음료수와 간식거리로 대체할 수 밖에 없다

이 정도의 호텔조식은 훌륭한 편에 속하는 것 같고 요구르트와 우유가 아주 최상이라서 평소보다 과식을 하더라도

속이 불편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이제 하룻동안이지만 구석구석을 알아가던 베른을 뒤로하고 그린델발트로 이동한다

sbb로 시간표를 확인하고 이동하면 매우 편리하고 무엇보다 마음이 편하다

인터라켄에서 환승하고 그린델발트로 이동하면 된다

베른역의 토요일 모습이다 주말이라 트레킹과 자전거로 여행 가는 현지인이 많이 볼 수 있었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이제야 정말 스위스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창밖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알프스의 전경에 계속해서 카메라를 들 수밖에 없다

어릴 적 TV 만화 하이디가 생각이 나는 것은 세월의 흔적인가?

정말 눈을 뗼 수없는 풍경이 연속이다

산자락에 옹기종기 지어진 집들이 정말 아름답기만하다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면서 드디어 스위스 두 번째 목적지인 그린델발트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는 한국 관광객들이 주로 인터라켄에서 숙소를 정해 주변 관광을 하였지만

최근에는 여기 그린델발트에 숙소를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스위스 알프스의 전경을 매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의 환상적인 아침 풍경의 연속입니다~~

그린델발트 역을 중심으로 좌우 방향의 모습입니다

그린델발트역을 보면서 오른쪽 방향의 전경
그린델발트역을 보면서 왼쪽방향의 전경
오른쪽 넓은 광장이 버스터미널입니다

 

여행을 계획하면서 많이 걷고 많이 보자가 저의 여행 다짐이라

숙소는 최대한 역에 가깝게 정하자이기에 5분 거리에 호텔을 잡았습니다

오늘은 7.30일 8.1일은 스위스 독립기념일이기에 더욱더 그린델발트의 축제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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